


흥사단(YKA)산악회(전국회장 신정식)는 10월 11일(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단우 300여 명과 함께 충주 남산과 계명산 일대에서 2026년 하반기 전국합동산행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주흥사단산악회(회장 이상욱)가 주관하고 흥사단(이사장 김전승) 본부가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산길을 함께 걸으며 흥사단 산악회 창립 9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우 간 우정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흥사단산악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할 수 있도록 남산과 계명산 두 개의 코스를 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길을 함께 걸었고, 산행 이후에는 식사와 교류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흥사단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힘쓴 이상욱 충주흥사단산악회장과 목진환 충주흥사단 지부장, 김인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흥사단 산악회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선배 단우들이 서울 노량진 사육신묘에서 낙성대까지 걸었던 첫 산행에서 시작되었다. 일제의 감시 속에서도 독립운동의 정신과 동맹수련의 뜻을 이어가고자 했던 선배들의 발걸음은 99년 동안 이어지며 흥사단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흥사단(YKA)산악회는 2027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선배 단우들이 걸었던 사육신묘에서 낙성대까지의 산행을 재현하는 기념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흥사단 산악회의 역사와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오늘의 단우들과 미래세대에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충주 전국합동산행은 산악회 창립 99주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산길을 함께 걸으며 나눈 우정과 연대의 정신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내년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전국 단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