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흥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후원한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대에서 열렸다. 서울흥사단 청소년 3명, 독립유공자 후손 4명, 청소년 지도자 등 총 13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첫날 묵호에 집결해 선박으로 울릉도(저동항)에 입도하면서 시작되었고, 참가자들은 도착 후 오리엔테이션과 모둠 편성, 친교활동을 하며 일정을 열었다.
둘째 날 오전 독도행 선박에 올랐으나 기상 악화와 높은 파고로 독도 입도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 울릉도 일주 탐방에 나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본 활동으로 모둠별 릴스 제작에 참여했다.
셋째 날에는 사동항에서 참가자 전원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이어진 활동 마무리 시간에는 모둠별로 제작한 릴스를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우수 모둠 시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동항에서 묵호행 선박을 타고 귀가길에 올랐다.
참가자인 독립유공자 후손 김찬우 학생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울릉도와 독도가 침탈당한 역사부터 이를 되찾아 지켜내기까지 선조들이 기울인 노력과 마음가짐을 깊이 헤아려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흥사단과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이번 탐방이 청소년과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탐방하며 독도의 가치를 되새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