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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독립선언절로 명칭 변경 청원 캠페인 진행 결과

등록일 : 2026-02-27 | 조회수 : 437


흥사단은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국회 전자 국민동의청원 방식으로 ‘3·1절을 독립선언절로 명칭 변경’하는 청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원은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이내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에서 청원 내용의 채택 여부를 심사하는 절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월 7일까지 총 1,150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번 청원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분명한 언어로 드러내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한 공론화 활동이었다. ‘독립선언절’ 명칭 정립 제안은 단순히 날짜로 된 명칭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3·1절의 본뜻을 더욱 또렷하게 기억하고 사회적으로 확산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캠페인 과정에서 흥사단은 1월 22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의 목적과 의미를 시민사회에 알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전승 이사장 외 12명이 참석했으며, 청원 취지 설명과 호소문 낭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뉴스와이어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연대회의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등 시민사회에 캠페인을 알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지부가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낸 공동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흥사단은 전국 지부에 현수막과 배너, 5종 피켓 디자인을 제작해 발송하고 지역 현장의 홍보를 지원했으며, 홍보활동비 신청을 제출한 지부에는 예산을 지원해 참여 기반을 보강했다. 그 결과 서울, 진주, 충주, 전주, 함양, 인천, 수원용인, 밀양, 울산, 부산, 거제, 대구경북 등 전국 각지의 지부가 청원 활동에 동참했고, 지부 수탁시설도 참여 확산에 함께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전국 지부가 하나의 역사적 과제를 함께 붙들고 중앙과 지역이 호흡을 맞추며 협업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각 지부는 지역사회 속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끌어냈으며, 그 실천은 흥사단이 전국 조직으로서 지닌 연대의 힘과 시민운동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게 했다. 비록 목표한 동의 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전국 지부가 같은 뜻으로 연결되어 역사 정의를 위한 공론장을 함께 만들어 냈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앞으로도 흥사단이 전국적 협업을 바탕으로 역사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 운동을 더 넓혀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 의미 있는 경험이기도 하다.


최종 동의 수가 1,150명으로 목표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3·1절의 역사 언어를 어떻게 더 정확히 기억하고 전승할 것인가라는 사회적 질문을 공론장에 올렸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작지 않다. 또한 전국 단위의 조직망과 시민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역사 인식 확산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과제를 확인한 만큼, 이번 결과를 토대로 홍보 체계와 시민 참여 방식을 더 보완하고 지역 연계 모델을 강화해 후속 활동을 검토할 계획이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의 민주공화국 가치로 연결하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고, 왜곡되거나 잘못된 역사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아 역사 정의가 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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